[뉴있저] 문 대통령 내일 개각...총리 후보 김부겸·김영주 거론 / YTN

2021-04-15 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기 1년여를 남긴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정세균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각의 방향, 그리고 대선을 앞둔 정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얘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봉]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앵커님, 지금 AI하고 제가 얘기하고 있는 건 아니죠?


볼을 잡아당겨서 늘어나면 AI가 아닙니다. 이게 어렵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문 대통령한테 사의를 표명했는데 두 가지 의미가 있는 거죠. 사의 표명과 출마 선언. 이렇게 되는 거겠죠.

[최진봉]
맞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 전부터 아마 준비가 된 것으로 저는 보여지고요. 또 물밑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다가 결국 사의를 표명하고 대선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1년여 정도 남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을 이끌 총리를 누가 맡을 거냐 하는 부분이 관심사인데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가장 떠오르고 있는 후보 중의 한 분은 김부겸 전 장관입니다. 아무래도 정치인 출신이기도 하고 TK 출신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통합, 탕평 이런 의미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고요. 이번에 사실은 1년 정도 남겨놓으면 대통령하고 가깝고 대통령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분들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재보궐선거의 결과가 사실은 많은 부분 인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첫 번째로 김부겸 전 장관이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고요.'


요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친문이라고 하는 이미지도 이분은 좀 약하고 하니까.

[최진봉]
거기에다 유은혜 부총리도 요즘 여성 관련해서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은혜 부총리도 사실은 친문이라고 분류되기보다는 민평계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그 출신이고 물론 현재 정부의 개각의 부총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친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깔이 좀 옅다라는 판단을 한다라고 하면 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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